어디에나 어울리는 레일 조명
레일 조명은 갤러리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거실이나 방에도 레일 조명등을 설치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빛을 조절할 수 있고,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레일 조명의 최대 장점은 한 번 레일을 걸어두면 쉽게 더 달 수도 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갤러리와 같은 품격 있는 느낌이 나면서 밝기의 가변성이 좋아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거실 조명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헤드가 작으면서 디자인이 독특한 레일 조명도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거주 공간에 사용하는 레일 조명은 가급적 자그마한 것을 추천합니다.
큼지막한 레일 조명을 다는 것보다는 자그마한 레일 조명 여러 개를 다는 것이 디자인이나 밝기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고급 리조트 느낌을 내는 실링 팬 조명
실링 팬 단독 또는 조명을 결합해 실링 팬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링 팬을 공간에 활용하면 지중해 느낌이 물씬 나는 고급 리조트 느낌이 납니다.
인테리어에 라탄과 패브릭까지 활용하면 휴양지의 느낌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유럽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는 일반 가정집 거실에도 실링 팬을 많이 사용합니다.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게 걱정이라면 밝기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실링 팬은 볼륨이 크고 디자인 요소가 강해 천장에 활용하면 바로 집이 고급 리조트처럼 바뀝니다. 여기에 조명까지 결합한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하면 디자인과 밝기도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링 팬 조명이 고풍스러운 제품만 있고 높이가 높아 층고가 높지 않은 우리나라 주거 공간, 특히 아파트에는 적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중에 모던한 느낌에 높이가 적당한 실링 팬 조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집 천장이 우물천장이라면,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포인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을 주면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천장은 대부분 하얀색이기 때문에 조명 디자인이 묻히는 하얀색보다는 원목 느낌이 나는 실링 팬 조명을 추천합니다.
벽을 장식하는 오브제, 벽등
호텔 침실에는 침대 옆에 벽등 또는 스탠드 조명을 두는 데 벽등은 스탠드 조명과는 또 다른 감성을 부여합니다. 벽등은 불을 켜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공간을 감성적으로 만드니 고민할 필요 없이 공간에 적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천장보다 벽체에 전선을 인발하는 작업이 쉬운 작업은 아니기에 사전에 전기기사와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위치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벽등은 무조건 설치 위치를 먼저 결정한 다음에 위치에 어울리는 벽등을 골라야 합니다. 모든 일은 준비가 철저하면 진행하는 과정이 수월합니다. 조명 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적인 셀프 조명 인테리어를 위하여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보다 손쉽게 완성도 높은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림, 사진, 아트월 대신 벽등으로 벽을 장식할 수 있습니다. 형태가 있는 오브제이지만 빛을 담고 있어서 벽등은 공간에 동시에 두 가지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벽등 형태 자체만으로도 장식의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도 불이 켜졌을 때 공간에 또 다른 감성을 부여합니다.
어디든 쉽게 놓을 수 있는 무드등
무드등은 어디에나 놓기 쉬워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충전식 무드등은 이동이 편리해 실내와 야외를 자유롭게 옮겨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가 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프파이어에서 장작불이 모든 사람의 감성을 사로잡는 것과 같이 무드등은 야와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이제 미니멀 라이프나 1인 가구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유행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사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충전식 무드등이 필수품입니다. 평소에는 거실 한편에 놓아 조명 소품으로 쓰다가, 분위기를 낼 때는 모든 불을 끄고 무드등만 켠 채 차 한 잔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 갈 때 무드등을 들고 들어가면 잠시 은은한 감성을 느낀 후에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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